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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필환경 '그린월드 캠페인' 통해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

중앙일보 2020.11.23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다문화 가정에 선물하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 블록을 활용해 만든 화분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롯데월드의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중 하나다.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원들이 다문화 가정에 선물하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 블록을 활용해 만든 화분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롯데월드의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중 하나다.

롯데월드는 1989년 테마파크 오픈 이후 전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꿈을 실현하는 ‘드림업(Dream Up)’을 필두로 초청행사·위문공연 등 테마파크에 어울리는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환경문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필(必)환경 캠페인’을 추진하며 ‘나눔’과 ‘친환경’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축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
수익금 환경보호기금으로 활용
환경문제 개선 위한 다양한 봉사

폐페트병 재활용 친환경 캠페인 진행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으며 급증한 플라스틱 폐기물의 처리가 환경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롯데월드는 자원 순환 관련 사회적 기업인 ‘터치포굿’과 함께 폐페트(PET)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는 ‘그린월드(GREEN WORLD)’ 캠페인을 시작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배출되는 폐페트병은 월평균 약 1만 개에 달한다. 롯데월드는 이번 그린월드 캠페인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플라스틱 생산·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롯데그룹의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 ‘5Re 모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5Re는 Reduce(감축)·Replace(대체)·Redesign(재설계)·Reuse(재사용)·Recycle(재활용)을 뜻한다.
 
롯데월드는 우선 어드벤처 파크 내부와 사무실 등 총 9곳에 폐페트병 수거함을 설치 및 운영한다. 고객이 이용하는 파크뿐 아니라 임직원이 근무하는 공간에도 수거함을 설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손쉽게 환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했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수거함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용됐던 쓰레기통을 재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 의미를 더했다.
 
롯데월드는 폐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 상품을 제작하는 그린월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폐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 상품을 제작하는 그린월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3개월간 수거한 폐페트병은 공정 과정을 거쳐 섬유 원사로 탈바꿈한다. 롯데월드는 이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필통을 제작, 파크 내 상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폐페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필통은 일반적인 새 필통 제작 과정과 비교해 탄소 배출량 49%, 에너지 사용량 61%를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업사이클링 필통 판매 수익금은 추후 환경보호기금으로 전액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올 한해 그린월드 외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문제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재생 플라스틱 블록을 활용한 ‘블록 화분 만들기’ 등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6월 5일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롯데월드 플리마켓을 열기도 했다.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과 ‘아름다운가게’의 업사이클링 제품, 공익상품 등 총 2000여 점의 물품을 행사에서 선보였고,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숲 조성 사업을 위한 환경 보호 기금과 지역사회 나눔사업에 쓰였다.
 

고객과 함께 ‘필환경 테마파크’ 조성 노력

 
고객과 함께하는 ‘필환경 테마파크’ 조성에도 나섰다. 지난 4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전 상점에 친환경 생분해성 쇼핑 봉투(환경표지인증 EL-724)를 도입했다. 토양 매립 시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분해되는 소재의 비닐 제품으로, 연간 약 1.9t의 온실가스 발생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파크 음식물 쓰레기 미생물 발효 소멸기를 활용함으로써 연간 약 900kg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밖에도 ▶오·폐수를 중수로 정화해 재사용하는 플랜트 운영 ▶폐휴대전화 기부 프로모션으로 부품 재자원화 ▶발광다이오드(LED)로 파크 내 조명 교체 등 다양한 자원 절약 활동을 진행 중이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기업이 친환경을 넘어 환경 문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필환경 경영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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