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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음식점, 군부대까지...경남 코로나 확산세 심상찮다

중앙일보 2020.11.21 12:13
코로나19 확진 이미지.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 이미지. 연합뉴스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5명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8명, 하동군 3명, 진주시와 사천시 각 2명이다. 
 

경남 하룻밤 사이 15명 코로나 19 추가 확진
하동군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이후 하룻밤 사이 15명(경남451~465번 )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경남451번은 진주시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다. 지난 19일까지 등교를 했고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조퇴 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452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유아다. 지난 14일 경남 384번이 근무하던 유치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453번은 경남 435번의 접촉자로 확인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400번, 421번, 435번 등 4명은 11월 13일 창원시 소재 ‘한스시’에서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시 거주자인 경남454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455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자다. 지난 11월 8일 확진된 경남 355번의 접촉자로 그간 자가격리 중이었고,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경남456번은 20일 확진된 경남 453번의 배우자로 창원시 거주자다. 경남457번은 진주시 거주자로 20일 확진된 경남 451번의 동거 가족이다. 경남458번은 사천시 거주자로 사천 부부 확진자의 접촉자로 그간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459~461번까지 3명은 하동군 거주자다. 경남 459번은 식당에서, 경남 460번은 의료기관에서 지난 11일 확진된 경남 403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461번은 지난 14일 경남443번과 444번이 함께 이용한 식당 종사자다. 창원시 거주자인 경남 462번은 20일 확진된 경남 450번의 접촉자다.
 
경남 463~465번까지 3명은 경남 446번(해군 군인)의 접촉자로 군인들이다. 해군은 경남 44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 72명과 동선 노출자 271명 등 34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들 3명을 찾아냈다. 경남도 관계자는 “21일 10시 기준으로 하동군 내 중학교 관련 확진자가 모두 29명으로 늘어나면서 오후 2시부터 하동군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며 “도내 다른 지역도 이번 주말을 비롯해 당분간은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최대한 줄여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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