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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미술관 가자! 전국 23개 사립미술관이 축제다

중앙일보 2020.11.18 11:00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영은미술관. [사진 영은미술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영은미술관. [사진 영은미술관]

"다음 주말 오후는 미술관 나들이를 위해 약속을 비워두세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전국 23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열린다.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이 기간에 미술관을 방문하면 전시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사전예약 필수

 

영은미술관, 아직도 안가봤니?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영은미술관에선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대미술 작가인 정세인 작가와 함께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현대미술 작품 속으로 퐁당!' 프로그램을 연다. 정세인 작가가 전시를 절명하고 작품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기본. 이어 정 작가가 주재료로 사용하는 폼보드와 타공판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대상이다.  
 
영은미술관 인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 소나무원과 이끼원, 수국원 등이 있는 화담숲이 있어 화담숲을 산책하고 찾으면 좋을 듯하다. 자동차로 20분 거리다. 
 

유리지공예관, 작가와 키링 만들기 

유리지공예관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 유리지공예관]

유리지공예관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 유리지공예관]

유리지공예관은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나만의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연다. 현재 장신구 작가로 활동 중인 배준민 작가가 강의하며 폴리머 클레이를 사용해 테라조 기법을 응용한 키링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부 대상이다. 
 
유리지공예관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서울랜드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미누 현대미술관, 그림과 연주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술관에서 만나는 음악' 프로그램을 연다. 먼저 미술관 소장품인 '매화병제도' '사직노송도' 등 조선시대 작품을 새롭게 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감상한다. 이후 평소 접하기 힘든 통기타, 아코디언, 색소폰, 국악 공연을 감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성남시에 거주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미누 현대미술관 인근에는 성남시의 역사를 담은 판교박물관이 있다.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다.  
 

토탈 미술관 뮤지엄 나이트 

2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현아 강사의 '겨울 꽃다발' 워크숍이 진행되며 겨울에 피는 꽃들로  꽃다발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이후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겨울에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된 '겨울 판타지'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사전예약 시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토탈미술관에서 창경궁까지는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다. 
 

충남 당림미술관, 얘들아 놀자!

충남 당림미술관. [사진 당림미술관]

충남 당림미술관. [사진 당림미술관]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연다. 미술품 감상 예절과 작품 감상법에 관해 이야기 나눈 뒤 현재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함께 감상한다. 이후 스케치북에 색연필을 이용해 원작을 보고 따라 그려보는 체험도 한다. 
 
당림미술관 인근에는 세계꽃식물관이 자동차로 약 16분 거리에 있다.  
 

전북 W미술관, 냅킨 아트 만들기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우리들이 너나들이” '냅킨아트 컬러링 기법' 프로그램을 연다.  
직접 냅킨을 오리고 붙여 다양한 형태의 냅킨을 만들고 냅킨 위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알록달록하게 채색해 나만의 냅킨아트 작품으로 완성한다. 어린이를 대상한 프로그램이다. 
 
W미술관 인근에는 달빛소리수목원이 자동차로 약 9분 거리에 있다.  
 

전남 우종미술관, 큐레이터와의 만남

우종

우종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즐거운 미술관 노닐기’ 프로그램을 2회 연다. 27일엔 현재 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큐레이터의 즐거운 해설과 함께 감상한다. 29일 프로그램은 먼저 전시 작품을 감상한 뒤 테이블 장식이나 크리스마스 장식, 벽 장식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리스를 직접 만들어본다. 
 
우종미술관에서 대한다원보성녹차밭까지는 자동차로 약 20분이 걸린다. 
 

경북 시안미술관, 공간 재생 디자인  

2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간 재생을 위한 디자인 아트스위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간 재생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녹아있는 디자인의 특징과 재생 공간 탐방을 통해 공간 재생 전·후 변화를 알아본다. 이후 새롭게 공간을 재생할 수 있는 생활 소품 중 하나인 조명을 와이어 등 재료를 이용해 직접 제작한다.  
 

제주 포토갤러리자연사랑미술관 

가족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술관 오면 나도 사진작가’ 프로그램을 2회 진행한다.
 
포토갤러리자연사랑미술관 인근에는 동백포레스트가 있다. 자동차로 25분. 
 
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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