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제리너스는 지난 9월 반미 샌드위치를 활용한 디저트 제품 3종과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커피전문점 부문
엔제리너스는 지난 4월 베이커리 신제품 ‘반미(Bahn Mi)’ 샌드위치 5종을 출시했다. 베트남 대표 식사인 반미를 한국인 입맛에 맞춰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산 쌀로 만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21㎝ 바게트 속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류 등으로 채웠다. 엔제리너스 반미는 출시 한 달 만에 20만 개 이상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엔제리너스는 반미 출시에 맞춰 커피와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Fresh Daily 세트’를 선보였다. 100% 국제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콜롬비아 카우카 원두를 사용한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와 반미 샌드위치를 제공, 커피와 식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One-Step’ 커피 전문점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9월 반미 샌드위치를 활용한 디저트 제품 3종과 음료 2종을 출시하며 반미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디저트 3종은 ▶19㎝ 바게트에 달콤한 연유로 구성한 ‘달콤연유’ ▶반미 속을 마늘 소스로 채운 ‘바삭갈릭’ ▶콘버터와 마요네즈로 채운 ‘듬뿍콘버터’로, 음료 2종은 ▶베트남 현지 원두 추출액을 사용한 ‘카페 연유다’ ▶기존 코코넛 밀크 스노우 메뉴를 개선한 ‘카페 코코다’로 구성됐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