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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서비스혁신, 브랜드전략, 경영혁신 수상자는?

중앙일보 2020.11.18 00:04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2020 Korea CEO Hall of Fame)’을 통해 20개 부문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서비스혁신 부문에서는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 환경 구축에 앞장 서온 기관과 다양한 데이터로 고객서비스 표준화에 진력해온 기업이, 브랜드전략 부문은 체계적인 브랜드관리 시스템을 안착시켜온 기업이, 경영혁신 부문에서는 열린 소통으로 경영 과제를 끊임없이 도출, 해결해온 기관의 대표자가 수상했다. 여기에서는 그 4명의 수상자를 소개한다.
 
서비스혁신 부문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김선민 원장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 환경 구축해 국민 보건 만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김선민 원장(사진)이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서비스혁신 부문에 2년 연속 수상했다.  
 
심평원(HIRA,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은 1979년 진료비심사기관(전국의료보험협의회)으로 첫 걸음을 뗀 후, 2000년 7월 1일 의료선진화를 향한 국민적 열망과 성공적인 건강보험제도 정착을 위해 국민의료비 심사평가기관으로 도약했다. 그간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 노력으로 현재는 첨단 보건의료 IT 기반의 ‘HIRA 심사평가시스템’을 구축해 국민이 낸 의료비가 제대로 쓰였는지 심사하고, 진료는 적정한지를 평가함으로써 국민의 현명한 의료소비를 돕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40년 역사가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국민의료심사평가기관을 이끌고 있는 김선민 원장은 방대한 의료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국민의료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을 앞장서 수행하고 있다. 우선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국민건강보험법 등 관련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병원, 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이 청구한 연간 약 15.7억 건, 97조원 규모(’19. 12월 기준) 진료비를 공정하게 심사해 부적절한 진료비용 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적정의료 보장과 2조 3700억원(1699만명 국민 수혜)의 국민의료비 절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비급여 진료비 확인서비스는 국민이 의료기관에서 부담한 비급여 진료비를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부담했는지를 확인해 국민이 더 낸 비용이 있으면 그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권리구제 서비스로, 2019년에는 29000여건의 국민 진료비 확인서비스를 수행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핵심 사업을 수행하는 IT시스템 ‘HIRA 시스템’은 2017년 3월 대한민국과 바레인 간 최초 보건의료제도 및 시스템 수출 300억 원 규모 계약이 이뤄져 한국 건강보험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한 우리나라 모범사례(Best Practice)가 되었다.  
 
서비스혁신 부문
㈜kt m&s  /  이현석 대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서비스 표준화 일궈
㈜kt m&s의 이현석 대표(사진)가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서비스혁신 부문에 수상했다.  
 
지난 2018년 12월 부임한 이현석 대표는 지난 2년간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고객발 자기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우선 기존 전화국에서만 처리할 수 있던 업무를 전국 주요 입지에 분포한 kt m&s 약 200개 매장에서 확대 수행함으로써 유무선 모든 업무 서비스를 토요일까지 지원해 빈틈없는 고객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그간 쌓아온 고객의 불편사항, 고충 처리 노하우 등 다양한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께지키자 9’ 등 최적의 고객 서비스 방법을 표준화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불편사항 접수량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이뿐 아니라 ‘국민직영유통’으로서 고객이 누려야 할 최대의 혜택을 발굴해 제공하는 “First Class” 서비스를 론칭하고, 유무선 결합과 제휴카드 할인, 생활가전 최저가 제공, 최적요금 컨설팅 등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 TV 동시판매 기준으로 매년 성장하는 실적을 이뤄냈다.
 
또한 비대면(언택트) 트렌드 확산에 따라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픽업만 하는 O2O 서비스 확대, 방문이 어려운 고객 대상으로 고객이 있는 곳까지 찾아가는 ‘여기오지’ 서비스 운영, 기존 중고폰 프로세스를 개선한 kt m&s의 믿을 수 있는 중고폰 서비스 ‘블루폰‘ 론칭까지 고객의 니즈를 기반으로 kt m&s만의 새로운 서비스를 꾸준히 창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중소형, 골목상권의 판매업주에게 상생을 위한 수익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카페 ‘M파트너스’ 운영해 정보 전달 및 밀착 지원하는 등 중소형 판매업주 대상 상생을 위한 활동 지원 서비스 혁신을 추진했다. 이현석 대표는 “kt m&s는 전국 단위 유통망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기반으로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기업 등 여러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브랜드전략 부문
에쓰-오일㈜  /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대표

 
 
체계적인 브랜드관리 시스템을 통한 통합 마케팅 진행
에쓰-오일㈜의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대표(사진)가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브랜드전략 부문에 수상했다.
브랜드 측면에서 에쓰-오일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는 소비자마케팅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체계적인 브랜드관리 시스템을 갖춰 고객, 시장 및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 구매단계와 니즈(Needs)를 고려한 통합적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6년 “오늘은 왜 이리 잘 나가는 걸까”로 널리 회자된 CM송, 2007년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도입, 2012년 캐릭터 “구도일” 탄생, 2015년 “구도일 패밀리”로 확장 등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그 1단계로 소비자 구매의향을 높이는 광고캠페인과 캐릭터마케팅, 스포츠/문화마케팅, 품질마케팅 등을 진행했다. 이어 2단계로 소비자 경험을 유도하는 고객맞춤형 프로모션과 서비스/품질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3단계로 브랜드 반복구매를 위한 보너스카드와 다양한 제휴 신용카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에쓰-오일은 주유소 이미지 강화를 위해 2020년 세련된 디자인과 친환경 자재·조명을 적용한 새로운 사이니지(Signage)를 도입했고, 매년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사실 에쓰-오일은 그룹사 후광효과를 누리고 있는 경쟁사와 달리 마케팅자원, 제휴채널 등에서 단독기업으로 어려움도 있다. 하지만 위기가 기회이듯, 불리한 상황은 오히려 무한대의 상상력, 즉 기존 한계를 뛰어 넘어 브랜드 혁신을 할 수 있는 촉발제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에쓰-오일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장상황과 소비자 니즈(Needs)에 맞춰 마케팅활동, 제품 및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에쓰-오일의 브랜드가치와 시장점유율은 지속으로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영혁신 부문
우체국금융개발원  /  박백수 원장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경영현안 과제 도출,,, 매달 점검 실시
우체국금융개발원(이하 금융개발원)의 박백수 원장(사진)이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경영혁신 부문에 수상했다. 2018년에 이어 2회째다.
 
금융개발원은 국민이 우체국금융을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연구 및 상품개발, 마케팅 방안 연구 및 영업지원, 보험청약·지급심사 및 조사, 보험사기 방지, 고객상담, 보험회관 관리, 금융정보화 지원 등 우체국예금·보험 서비스의 개발과 발전을 위해 우정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체국 금융에 대한 전문역량을 통해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가치로 디지털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추구해 업무효율을 제고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기반으로 금융개발원은 일·가정 양립 정착에 기여해 여성가족부로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기관장인 박백수 원장의 열린 소통 리더십을 통해 현안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2020년 경영현안 회의를 신설, 정책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한 13개의 현안과제를 도출해 매월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기관의 경영 혁신을 위해 기존의 대면교육 방식 외에 온라인 교육채널(PoSID Learning)을 구축해 기관 인재를 육성하고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 영역의 사업 성과를 점검해 위기 극복방안을 도출하고 국정운영에 기여하기 위한 Post코로나 대응 추진단 운영을 지시, ‘PoSID 뉴딜과제 39개’를 발굴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그 중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상품 개발을 확대해 예금상품으로는 ‘편리한e정기예금’, ‘매일모아e적금’을 출시했으며, ‘우체국온라인정기보험’, ‘우체국온라인당뇨보험’을 개발해 금융상품의 가입경로인 대면 판매를 최소화하고 비대면 판매상품 개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제로페이 도입을 지시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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