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미착용시 과태료 10만원 부과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오후 대전의 한 카페 출입문에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문이 붙어있다.김성태 프리랜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205명, 208명, 223명, 230명으로 나흘 연속 200명 선을 넘었다. 18일에도 200명을 웃도는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신규 확진자를 지역적으로 분석하면 서울 83명, 경기 42명, 전남 10명, 충남 7명, 경남 6명, 강원 5명, 인천 5명, 경북 3명, 부산 3명, 울산 3명, 광주 2명, 대구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을 합한 수도권 확진자는 모두 130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76%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