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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물산, 장평화 김장 절임배추에 붙이는 체온계 ‘패스밴드’ 기부

중앙일보 2020.11.17 16:40

SK물산이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고 먹거리 안전과 청결을 위해 해남평화농수산물 생산 공장 ‘장평화 김장 절임배추’에 붙이는 체온계 ‘패스밴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패스밴드는 사람의 체온 변화에 따라 색상이 변해 수시로 체온 체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색만 파악하면 시시각각 변화하는 체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는 33도 이하의 경우 갈색, 정상체온인 경우 녹색, 고체온인 37.5도 이상을 기록할 경우 노란색을 띄게 된다.
 
매번 체온 측정이 어렵고 시간이 지체된다는 점에서 위생과 생산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SK물산 관계자는 “온 국민이 먹는 김치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코로나로부터 김치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고려해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패스밴드의 경우 나노 향균필터를 탑재하고 있어 관공서나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해남평화농수산물 장평화 대표는 SK물산 염규상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생각을 제시하며 “특히 젊은 청년이 김장문화 확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김장 문화의 전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염규상 대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후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며 “해남군 북평면에 위치한 절임배추 생산자에게 후원해 보다 안전한 국민 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장평화 대표도 이를 위한 움직임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배추값이 폭등했지만 절임배추만큼은 대폭 할인 행사를 진행해 김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장 대표는 “서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만큼 청결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이러한 부분에 도움을 준 SK물산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물산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청결이나 위생에 관련된 후원을 지속해 국민 먹거리의 안전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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