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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한라, 대명 꺾고 국내대회 6연승

중앙일보 2020.11.16 18:18
승부치기에 나선 한라 안진휘(왼쪽). [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승부치기에 나선 한라 안진휘(왼쪽). [사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가 3시간 혈투 끝에 대명 킬러웨일즈를 꺾고 국내 대회 6연승을 달렸다. 

게임위닝샷 끝에 승리

 
패트릭 마르티넥 감독이 이끄는 한라는 16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40회 유한철배 전국 아이스하키 일반부 대회 2차전 대명 킬러웨일즈전에서 게임위닝샷(GWS) 끝에 안진휘의 페널티샷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한라는 전날 하이원을 8-1로 대파한데 이어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리그가 취소되며 부활한 국내 실업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한라는 전국아이스하키선수권을 포함해 6연승을 달렸다. 
 
한라는 이날 파워 플레이(상대 페널티로 인한 수적 우세 상황)가 펼쳐지던 1피리어드 5분 29초에 김형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대명은 2피리어드 8분 44초 김혁이 원타이머 슬랩샷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한라는 2피리어드 종료 1분 23초를 남기고 이현승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 나갔지다. 하지만 대명은 3피리어드 14분 22초 이총현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정규 피리어드에서 가리지 못한 승부는 5분간의 연장 피리어드로 이어졌고, 대명은 이총현이 날린 회심의 리스트샷이 한라 골대 오른쪽을 강타하는 불운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승부는 게임위닝샷으로 이어졌다. 대명 이총현과 한라 신상훈의 골로 양팀은 맞섰다. 한라 안진휘가 날린 샷이 대명 골리 이연승의 다리 사이로 파고 들며 한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제 40회 유한철배 전국 아이스하키 일반부 대회 2라운드는 장소를 고양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로 옮겨 진행된다. 22일 오후 2시 하이원과 대명, 23일 같은 시간 하이원과 한라의 대결이 펼쳐진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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