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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이어 메가박스도 영화 관람료 인상

중앙일보 2020.11.13 19:24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23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13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영화 관람료는 2D 일반 영화 성인 기준 주중 1만2000원, 주말(금∼일) 1만3000원으로 인상된다. 일반관ㆍ컴포트관ㆍMX관은 평균 1000원씩 오르고, 돌비 시네마와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 발코니, 프라이빗 가격과 국가유공자ㆍ장애인ㆍ경로자 우대 요금은 기존 체계 그대로 유지된다.  
 
현행 조조(오전 10시 이전), 일반(오전 10시∼오후 11시), 심야(오후 11시 이후)로 구분하던 시간대는 일반 시간대를 브런치(오전 10시∼오후 1시)와 일반(오후 1시∼오후 11시)으로 나눠 총 4단계로 운영한다.    
 
메가박스는 “코로나19로 영화 시장이 급격하게 위축하면서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게 됐다”며 “지난 2월부터 비상 경영체계를 도입하고 경영진 급여 반납, 전 직원 순환 무급휴직, 운영시간 축소, 일부 지점 폐점 등 자구 노력을 해왔으나 경영 정상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운영 안정성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GV는 지난달 26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만2000원, 주말 1만3000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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