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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미닝아웃’ 소비 트렌드, 브랜드도 변화시킨다

중앙일보 2020.11.13 14:19

소비에 있어서 MZ세대들은 남들을 따라 하기 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정치적·사회적 신념 등을 소비행위에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를 추구하는 특성을 지닌다. 수십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추천하거나 주변 사람들이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도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거나 신뢰가 가지 않는 브랜드라면 구매리스트에 올리지 않는다.
 
이러한 MZ세대가 새로운 소비의 주체로 떠오르면서 그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들의 개성 있는 삶과 자신 있는 자기 표현을 응원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디퍼런트’는 엄정화, 오윤아, 안현모, 이규형과 함께 진행중인 ‘I’m Different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획일화된 기준과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기준을 찾고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4명의 모델 역시 자신의 개성을 꾸밈없이 표현하는 모습들을 통해 당당한 자기 표현에 관한 각자의 소신을 이야기하고 있다.  
 
닥터디퍼런트는 ‘I’m Different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델 4인의 동참으로 선정된 5곳의 기부처 중 고객이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수 있는 ‘#아임디퍼런트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제품 구매만으로 간편하게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IONIQ) 론칭 캠페인인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아이오닉(IONIQ, in charge of turning the world again)"에 이어서 글로벌 슈퍼스타 BTS와 함께한 아이오닉 브랜드 음원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글로벌 슈퍼스타인 방탄소년단과의 음악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하고, MZ세대와 친근한 소통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로써의 이미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와 방탄소년단은 2018년 출시된 팰리세이드부터 넥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업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적이면서도 윤리적인 제품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생산 공정, 포장, 마케팅 등 가능한 모든 영역에 걸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1,080만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통해 친환경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뛰어난 기능성과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헤리티지 디자인으로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에 걸쳐 겨울철 최애템으로 손꼽히던 ‘눕시 재킷’에 리사이클링 소재 적용으로 친환경 가치까지 더한 ‘에코 눕시 재킷’ 신제품을 선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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