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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공동 개발사 "백신 접근성 위해 가격 낮출 것"

중앙일보 2020.11.10 21:40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가 미국 화이자와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시세 이하로 책정하고, 국가에 따라 가격을 차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 건물. EPA=연합뉴스

독일의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 건물. EPA=연합뉴스

 
10일 로이터에 따르면 라이언 리처드슨 바이오엔테크 전략 부문장은 영국 신문 파이낸셜타임스 온라인 행사에 출연해 "접근성이 전 세계에 널리 확보될 수 있도록 백신의 가격을 시세보다 낮게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지역별로 백신 가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가격은 언급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전날 코로나19 백신 개발 3상 임상시험 참가자 94명을 분석한 결과 90% 이상에서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에 공급될 화이자 백신의 1인당 접종 비용은 39달러(약 4만7000원)로 독감 백신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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