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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만원 입금 안하면 폭파"…강남 아셈타워 폭탄 신고에 대피

중앙일보 2020.11.10 20:46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12분께 아셈타워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건물 내부에 있던 인원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은 112로 전화를 걸어 “월요일까지 59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며 계좌번호를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남성이 말한 계좌번호는 실제 존재하는 계좌인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공동 대응하는 한편 경찰특공대 16명과 폭발풀 탐지견 4마리를 투입해 건물 내부를 수색하는 등 2시간여 넘게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2시간여에 걸쳐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8시45분께 수색작업을 종료하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특공대 대,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특공대 대,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 폭발물을 수색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셈타워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 소방대원들이 출동, 폭발물을 수색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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