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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 환자 사흘째 세자리...국내 71·해외유입 29명

중앙일보 2020.11.10 09:30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 가운데)이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 가운데)이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100명을 넘었다. 사흘 연속 세 자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00명이다. 이에 국내 누적 환자는 2만7653명이 됐다. 최근 일주일 사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렸다. 지난 4일부터 신규 환자는 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이었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10일 신규 환자 가운데 국내발생이 71명으로 보고됐다.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된 양상이다. 서울(32명)·경기(18명)·인천(3명) 등 수도권만 53명으로 나타났다. 국내발생이 중 74.6%를 차지한다. 타 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충남(각 4명)을 비롯해 강원(3명), 전남·경남(각 2명), 부산·대구·충북(각 1명)에서 환자가 이어졌다.   
 
해외유입 감염사례는 29명이다. 입국 후 이뤄진 지역사회 내 자가격리 도중 21명의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공항·항만 검역단계에서도 8명 나왔다.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신규 격리해제자는 131명이다. 지금까지 격리해제된 코로나19 환자는 2만5160명(91%)에 달한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200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중증 환자는 54명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숨진 전체 환자는 485명(치명률 1.75%)이다.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의 조정을 ‘이제는 안심해도 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며 “14일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걱정이 매우 크다. 집회의 자유라는 권리 행사가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집회가 촉발할 수 있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우리 경제가 또 한 번 타격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규모 집회를 자제해주길 촉구한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집회가 열릴 경우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종=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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