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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토에 뜬 트와이스…JYP도 주주 동참

중앙일보 2020.11.10 00:55
네이버 손자회사 네이버제트가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총 5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제페토에 나온 트와이스.

제페토에 나온 트와이스.

이미 제페토는 한 달 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총 1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네이버제트는 9일 JYP엔터테인먼트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이후 JYP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제트 주식 3639주를 확보하게 된다. 네이버제트는 이번 투자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가 가진 글로벌IP(지적재산권)를 제페토 서비스 내에서 콘텐츠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페토는 '3D 아바타'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소통하는 아바타 플랫폼이다. 지난 10월 기준 글로벌 누적 가입자가 1억 9000만 명을 돌파했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는 지난 5월 네이버제트를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제페토 서비스만 전담하도록 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YG인베스트먼트·YG플러스는 각 70억원, 30억원, 20억원을 제페토에 투자했다.  
 
지난달 31일 공개한 트와이스 멤버들의 댄스 퍼포먼스 3D 아바타로 구현한 티저 영상은 제페토에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170만을 넘기기도 했다.  
 
네이버제트 관계자는 “그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엔터사들은) 제페토 앱 안에서 아이템 등에 IP를 활용하거나, 뮤직비디오 등 10·20세대가 즐기는 콘텐츠를 이용해왔다”며 “앞으로의 협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해진 바는 없다.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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