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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동남아 여행의 그리움,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통해 달래세요

중앙일보 2020.11.10 00:04 3면
지난 4일 열린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 오프닝에서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오른쪽)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 홍보대사인 금나나 동국대 교수와 가수 김준수,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왼쪽부터)도 참석했다. [사진 한-아세안센터]

지난 4일 열린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 오프닝에서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오른쪽)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아세안센터 홍보대사인 금나나 동국대 교수와 가수 김준수,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왼쪽부터)도 참석했다. [사진 한-아세안센터]

목적지에 착륙하지 않고 하늘에서 선회만 하고 돌아오는 여행 상품이 완판되며 화제가 됐다. ‘여행 가는 척’ 하는 상품이 인기를 끄는 바탕에는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깔려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여행길이 막힌 탓이다.  
 

한-아세안센터 ‘아세안 문화관광 쇼케이스’ 25일까지 진행
여행 사진전, 문화관광 파빌리온 등
아세안의 관광·문화·음식을 소개
각국 음식과 생활양식 담은 책 발간

여행에 대한 이 같은 갈증을 달래주는 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어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아세안센터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아세안 문화관광 쇼케이스’이다.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아세안 국가로의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 문화관광 쇼케이스’는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 및 여행 사진전(11월 4~6일, 프레스센터 앞마당)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11월 4~25일, 아크앤북 시청점) ▶EBS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요리비결’ 아세안 음식 특집(11월 9~13일 EBS1 방영) ▶아세안 음식 책자 발간 등을 통해 아세안의 관광·문화·음식 등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세안 관광 홍보 부스 및 여행 사진전’과 ‘아세안 문화관광 파빌리온’은 서울 한복판으로 아세안을 옮겨온다. ‘관광 홍보 부스 및 여행 사진전’은 아세안 각국이 2개씩 선정한 ‘코로나 이후에 방문을 추천하는 여행지’의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브루나이의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과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와 타프롬 사원, 인도네시아의 보로두부르 사원과 라부안 바조, 라오스의 항아리 평원과 시판돈, 말레이시아의 키나발루 산과 툰 사카란 해상공원, 미얀마의  신부메 파고다와 인레 호수, 필리핀의 트윈 라군과 바디안, 싱가포르의 아트사이언스 박물관과 마리나 베이, 태국의 수코타이 역사공원과 롯파이 시장, 베트남의 무깡짜이 계단식 논과 땀꼭 동굴 단지를 사진으로 즐길 수 있다.
 
‘문화관광 파빌리온’은 아세안의 생활양식·문화·여행 등을 색·향·음으로 즐기며 아세안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 전시이다. ‘아세안 여행을 사랑하는 여행 작가의 작업실’을 콘셉트로 아세안의 가구·생활용품·공예품·악기·책 등으로 꾸며졌다.
 
아세안 음식에 대한 그리움도 달랠 수 있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아세안 음식을 소개한다. EBS1 TV에서  9~13일 오전 10시50분부터 11시20분까지 방송한다.  
 
스타 셰프 신효섭 셰프가 김동완 MC와 함께 매일 2개국씩 총 10가지 아세안 요리를 시연한다. 브루나이의 칠리 청어 볶음(삼발 타하이), 캄보디아의 카레 코코넛 대구 조림(피시 아목), 인도네시아의 소고기 찜(른당), 라오스의 파파야 샐러드(땀막홍), 말레이시아의 치킨과 코코넛밥(나시르막 아얌 브름파), 미얀마의 치킨 누들 수프(오노카우쉐), 필리핀의 닭고기 조림(치킨 아도보), 싱가포르의 치킨 라이스(하이난 치킨 라이스), 태국의 해산물 샐러드(얌운센), 베트남의 스프링롤(넴란)이 소개된다.
 
아세안 각국의 소울 푸드와 라이프스타일을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한-아세안센터가 발간할 음식 책자 『Stories Around the Table』을 보면 된다. 각국 대표 음식, 조리 과정과 거기에 담긴 생활양식까지 아세안 10개국 대사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보여준다. 다음 달 초에 발간할 예정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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