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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코로나 연쇄감염…누적 확진 30명

중앙일보 2020.11.02 09:07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일 폐쇄조치가 내려진 대구 서구 예수중심교회 내부가 텅 비어 있다. 뉴스1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일 폐쇄조치가 내려진 대구 서구 예수중심교회 내부가 텅 비어 있다. 뉴스1

 대구예수중심교회(대구 서구)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해당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지난달 27일 이후 엿새 만에 누적 확진자가 30명대에 진입하면서다. 인천과 전북에서도 해당 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연쇄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일 폐쇄조치가 내려진 대구 서구 예수중심교회. 적막이 흐르고 있다. 뉴스1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일 폐쇄조치가 내려진 대구 서구 예수중심교회. 적막이 흐르고 있다. 뉴스1

 

지난달 27일 관련 확진자 나온 후
엿새 만에 30명대 진입 '연쇄감염'

 대구시는 "2일 0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으로 모두 대구예수중심교회 신도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는 신도 23명, 2차·3차 접촉자 7명 등 모두 30명으로 늘어났다. 대구시 관계자는 "신도 등 교회 관련자 422명에 대한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계속 진행 중이고, 이 과정에서 음성 판정자가 양성으로 바뀌는 등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일 대구 서구 예수중심교회. 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뉴스1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일 대구 서구 예수중심교회. 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뉴스1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2차·3차 접촉자 파악에도 집중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파악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 대한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검사가 이뤄지는 시설 중엔 대형 입시학원도 포함돼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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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측은 "10월 중 해당 교회를 방문한 이는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바란다”며 “확진자가 다녀간 다중이용시설도 동일 시간대 해당 시설을 이용한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 상담 후 필요 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북은 코로나19가 잠잠한 편이다. 2일 0시 기준 경북에선 1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경북 경산에 주거지를 둔 10살 미만 아동이다. 지역 사회 감염이 아니라 멕시코발 해외유입 사례다. 경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546명(자체 집계), 대구는 7179명이다. 
 
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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