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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빚' 故박원순 유족 낸 상속포기·한정승인, 법원 수용

중앙일보 2020.10.30 09:58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살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 연합뉴스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살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 연합뉴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의 상속 포기와 한정신청을 법원이 29일 받아들였다. 유족들이 상속 포기를 결정한 것은 박 전 시장이 생전 남긴 7억원가량의 빚 때문으로 보인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박 전 시장 자녀 주신씨 등의 상속 포기 신청과 부인 강난희씨의 한정승인 신청을 모두 승인했다.
 
상속 포기는 재산과 빚의 상속 모두를 포기하는 것이고, 한정승인은 상속받은 재산 이상의 빚은 변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가정법원에 신청하는 상속 포기와 한정승인은 대부분 받아들여진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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