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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30일부터 알뜰폰 서비스 시작한다

중앙일보 2020.10.29 18:29
알뜰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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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알뜰폰 사업을 조건부 승인 받은 KT스카이라이프가 30일 알뜰폰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출시한다.
 
29일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KT스카이라이프가 신청한 알뜰폰 사업에 대해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추가 조건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승인했다.
 
추가 조건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KT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을 포함해 위성방송·인터넷 등 결합상품을 제공할 경우, 다른 알뜰폰 사업자에게도 이를 동일하게 제공해야 한다. 둘째, KT스카이라이프가 이동통신사의 요금제를 그대로 제공받아 재판매할 경우, 도매대가 이하의 상품은 내놓을 수 없다.  
 
이에 KT스카이라이프는 30일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출시하고, 기존 위성방송과 인터넷에 알뜰폰을 더한 결합 상품도 마련했다. 요금제는 LTE와 5G 등 10가지로 다양화했다. 월 4400원부터 월 4만2600원까지다. 기존 휴대전화에 유심만 바꿔 끼워 사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과 인터넷, 알뜰폰 등 3종을 결합하면 이용료를 월 3만6300원까지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이 같은 위성방송·인터넷·알뜰폰 결합상품을 다른 알뜰폰 사업자에게도 동등한 조건으로 제공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방안에 적극 부응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해 개방형 방송·통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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