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씀TV’에 출연해 “부동산·주식 관련 아주 뜨거운 현안이 있다. 방향은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부동산이 어려운 문제인데, 정부도 몇 차례 보완책을 내놓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공정경제 3법’과 관련해서는 “기업계의 우려를 충분히 들었고, 나름 검증을 했다”면서 “미세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에서는 연내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찬성하신 내용”이라면서 “야당도 도와주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관련해서는 “11월까지는 공수처장이 정해져야 한다”면서 “저(야당)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면 뭔가 순탄하지 않고 곡절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의 언론 자유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편이지만, 신뢰는 매우 낮다는 갭이 있는데 이를 맞춰가야 한다”면서 “필요하면 입법 조치도 있어야 한다”고 언론개혁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편 그는 앞으로의 ‘터닝포인트’(전환점)을 질문받자 “가시권에 있는 것은 언제 어떻게 대표를 그만둘 것이 아니겠나”라며 대권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