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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신혼부부 디딤돌 대출 금리 0.2%p 인하…年 약26만원 줄어

중앙일보 2020.10.28 13:22
남산에서 본 서초구, 용산구 일대. 연합뉴스

남산에서 본 서초구, 용산구 일대. 연합뉴스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을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디딤돌(구입자금) 대출의 금리가 인하된다.
 
28일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반·신혼부부 디딤돌 대출 금리를 평균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연소득 6000만원(생애최초·신혼부부는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5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신청할 수 있는 일반 디딤돌 대출의 금리는 평균 0.2%포인트 낮아져 연 1.85~2.40%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용자의 주거 부담은 연간 약 26만원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나 다자녀 가구 등이 우대금리를 받으면 더욱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가 생애최초로 5억원 이하 주택을 장만할 때 신청 가능한 신혼부부 디딤돌 대출도 금리가 평균 0.2%포인트 낮아져 연 1.55~2.10%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신혼부부들은 연간 약 36만원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이달 30일 이후 신규로 실행되는 대출부터 적용되고, 8만5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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