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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중앙일보 2020.10.28 00:02 종합 16면 지면보기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종란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상조 기자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종란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상조 기자

중앙그룹이 국내 언론사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한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고용의무 사업주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해 장애인을 간접 채용하는 제도다.
 

국내 언론 1호…내년까지 50명 채용
홍정도 사장 “최고 사회공헌은 고용”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27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 사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앙일보·JTBC 등 중앙그룹 8개 계열사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개설해 내년 말까지 장애인 약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홍정도 사장은 “기업이 할 수 있는 최상의 사회공헌은 고용이라는 판단 아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개설하기로 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디어 기업 역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으나 이런 때일수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란 이사장은 “장애인 인식 개선에 언론의 영향력이 큰 만큼 성공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그룹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거점병원 의료진과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박현주 기자 park.hyun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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