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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1644억… 7분기 만에 흑자 전환

중앙일보 2020.10.22 16:18
LG디스플레이 [중앙포토]

LG디스플레이 [중앙포토]

LG디스플레이가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3분기(7~9월) 매출액 6조7376억원, 영업이익 164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같은 영업이익 규모는 당초 증권가가 예상했던 평균 전망치(652억원)의 세 배 가까이 웃도는 수준이다. 2018년 4분기(2793억원) 이후 올해 2분기까지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잠정 매출은 1년전보다 16% 증가한 6조7376억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재택근무ㆍ온라인수업이 확대되면서 모니터처럼 수익성이 높은 중소형 LCD 판매 증가로 연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바일용 OLED(P-OLED)에서도 전략고객 대상 신제품 생산이 확대되며 의미 있는 손익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TV부문에서는 광저우 OLED 신공장의 본격 양산과 대형 LCD 수급상황 호전에 힙입어 적자폭을 크게 축소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 부문별 매출 비중은 2분기에 이어 IT 패널이 43%로 가장 높았고 TV와 모바일 및 기타 매출 비중은 각각 28%, 29%였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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