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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안양천에 메밀꽃, 코스모스 가득한 가을풍경길 조성

중앙일보 2020.10.21 15:16
안양천 중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을 ‘한내천’이라 부른다. 현재 한내천에서는 산책로를 따라 핀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만개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해부터 한내천 둔치를 활용한 ‘테마풍경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금천교 주변 ‘청보리길’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독산보도교~하안교 구간에 ‘유채꽃길’ 등 시골풍경길을 조성했다.
 
여기에 더해 구는 지난 9월 유채꽃길 조성지에 메밀꽃길과 코스모스길을 추가로 조성, 주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듬뿍 만끽할 수 있는 가을풍경길을 완성했다.
 
독산보도교부터 하안교 사이 한내천 물길을 따라 600m 구간에 조성된 메밀꽃길에서는 하얗게 핀 메밀꽃 향기와 함께 시골에서 만나던 나비가 반갑게 날아다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철산교 주변에 조성한 코스모스길에는 형형색색 코스모스가 만개해 은은한 아름다움과 함께 고즈넉한 옛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한편 구는 한내천의 명소 십리벚꽃길과 연계해 광명대교~철산대교 구간에 수국정원, 나비정원, 건강공원 등을 만드는 도시풍경길 조성사업과 금천한내 장미원을 독산 보도교까지 확대하는 ‘안양천 테마풍경길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메밀, 코스모스 풍경길을 바라보면서 어릴적 추억과 향수에 취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은 주민들이 이곳에서 아름다운 가을정취와 함께 잠시나마 위안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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