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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초 벼락골'에도 무승부…손흥민 "충격적"

중앙일보 2020.10.19 10:36
웨스트햄전에1골 1도움을 올린 손흥민.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EPA=연합뉴스]

웨스트햄전에1골 1도움을 올린 손흥민.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EPA=연합뉴스]

 
“충격적이다. 다시는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다.”

손흥민, 웨스트햄전 1골1도움
토트넘 3-0→3-3 통한의 무승부
"다신 이런 기분 느끼고 싶지 않아"

 
45초 벼락골을 터트렸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28)은 웃지 않았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킥오프 45초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 전반 8분에는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도우며 1골-1어시스트를 올렸다.
 
하지만 3-0으로 앞섰던 토트넘은 후반 37분, 후반 40분, 후반 추가시간내리 3골을 내줬다. 3-3으로 비기며 승점 3점이 아닌 1점을 얻는게 그쳤다. 토트넘은 6위(2승2무1패)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BBC와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고, 마지막 10분 전까지 잘했다.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게 축구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집중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기분을 느끼고 싶지 않다. 좋은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굉장히 슬프다. 선수들도, 팀도 모두 슬퍼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큰 승점 2점을 잃었다. 경기에서 비겼는데 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아쉬워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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