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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70세↑ 어르신 독감백신 무료접종…"예약 후 방문하세요"

중앙일보 2020.10.19 05:16
19일부터 만 70세 이상 독감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된다. 뉴스1

19일부터 만 70세 이상 독감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된다. 뉴스1

19일 만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독감 예방접종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이날부터 무료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51~1958년 출생자(만 62세~69세)는 오는 26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지 확인하는 데 필요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접종 시작 초기엔 접종희망자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만큼 예약을 한 뒤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가족이 대신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질병청은 당초 지난 13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독감 접종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접종 사업에 쓰일 백신 일부가 유통 중 상온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돼 지난달 21일 사업을 전면 중단한 뒤, 백신 품질 검사를 거쳐 접종 재개 일정을 수정했다. 효력이 떨어져 '물 백신'이 됐을 것으로 우려되는 백신은 모두 수거됐다.
 
변경된 접종 일정에 따라 중·고등학생 연령인 만 13∼18세 청소년 대상 무료 접종은 지난 13일 시작됐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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