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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활생 外

중앙선데이 2020.10.17 00:20 707호 20면 지면보기
활생

활생

활생(조지 몽비오 지음, 김산하 옮김, 위고)=영어 원서 제목 ‘feral’은 ‘(인간의 지배하에 있었으나 지금은)야생 상태인’이라는 뜻이다. 이를 ‘활생(活生)’으로 번역했다. 자연이 스스로 제 모습을 회복하도록 하는 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가령 생태계의 포식자는 꼭 필요하다.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늑대 재도입이 그렇다.

 
다나이데스의 물통

다나이데스의 물통

다나이데스의 물통(장클로드 드크레센조 지음, 이현희 옮김, 문학과지성사)=프랑스에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웹진 ‘글마당’을 운영하는, 전 엑스-마르세유대 한국학 교수가 쓴 소설가 이승우(61) 작품론 모음집. 어둠과 고독, 아버지 등을 이승우 세계를 관통하는 요소들로 분석해냈다.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등 대표작들을 다뤘다.
 
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 우리가 읽고 싶은 책이 사라집니다

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 우리가 읽고 싶은 책이 사라집니다

도서정가제가 없어지면 우리가 읽고 싶은 책이 사라집니다(한국출판인회의 엮음, 백원근 지음)=정부의 도서정가제 ‘개악 움직임’에 대한 출판을 통한 저항. 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 대표가 도서정가제의 필요성, 장점, 갈등을 부른 청와대 국민청원의 진실 등을 정리했다. ‘도서정가제 개악에 반대하는 전국 동네책방들의 성명서’ 등 관련 자료도 붙였다.
 
마음의 발걸음

마음의 발걸음

마음의 발걸음(리베카 솔닛 지음, 김정아 옮김, 반비)=페미니즘 용어 ‘맨스플레인’을 만든 미국 작가 리베카 솔닛의 아일랜드 여행기. 그의 평판작 『걷기의 인문학』의 전작 격이다. 기억과 정체성 사이의 상호작용, 몸의 움직임과 세상의 풍경 사이의 상호작용 탐구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아일랜드 서해안 도보 여행기이자 역사·문학 탐방 여행기다.
 
황제펭귄

황제펭귄

황제펭귄(박화남 지음, 책만드는집)=2015년 중앙일보를 통해 등단한 시조시인 박화남씨의 첫 작품집. 등단작 ‘茶山(다산)을 읽다’를 포함해 5년간 가꿔온 산출물들을 가지런히 묶었다. 역시 표제작에 눈길이 간다. “스크럼을 짜고 있다 어깨 서로 걸고서// 새끼를 지키려는 극한의 맨몸 화법// 그 어떤 소리도 없다// 아버지도 그랬다.”
 
잠자리의 가을 여행

잠자리의 가을 여행

잠자리의 가을 여행(한영식 글, 다호 그림, 다섯수레)=무더운 여름을 산속에서 보낸 고추좀잠자리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바깥세상 구경에 나선다. 먹이를 찾아다니다가 거미와 사마귀를 맞닥뜨리고 결국 짝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사실적 그림을 덧붙이고 이맘때 동식물 소개를 곁들여 이야기가 있는 동식물 도감 느낌이 난다.
 
대안관광과 NGO

대안관광과 NGO

대안관광과 NGO(박재창 지음, HUINE)=코로나 사태로 지금까지의 탄소 대량 배출을 기반으로 하는 대중관광 산업은 더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 NGO가 관광의 매개기관 또는 주선자로 나서 사회참여 관광, 특수목적 관광으로 방향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았다. 범지구적인 기구인 지구대안관광네트워크(GATN) 활동의 이론화 작업이다.
 
1급 합격 최강전략

1급 합격 최강전략

1급 합격 최강전략(이경국 지음, 우리동네사람들)=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소장인 저자의 사회복지사 1급 자격시험 문제집.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사회복지조사론·사회복지실천기술론·지역사회복지론·사회복지정책론·사회복지법제론 등 분야별로 기출 문제들을 묶고, 문제 유형을 파악해 자연스럽게 문제풀이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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