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액정값 물어내라"… 여성 운전자 골라 휴대폰 활용 '손목치기'

중앙일보 2020.10.16 22:35
여성 운전자를 골라 차와 부딪혀 액정이 깨졌다며 금품을 갈취한 40대가 구속됐다. [중앙포토]

여성 운전자를 골라 차와 부딪혀 액정이 깨졌다며 금품을 갈취한 40대가 구속됐다. [중앙포토]

여성 운전자 차에 살짝 부딪히고 휴대폰이 파손됐다며 수리비를 뜯는 사기 행각을 벌인 40대  A씨가 구속됐다.  
 
16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31일 오후 4시 30분께 대구시 수성구 골목길에서 차와 부딪혀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며 운전자에게 수리비로 현금 40만원을 요구했다. 그는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26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파손된 휴대 전화를 미리 준비해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가 난 것처럼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