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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코스피 상장 첫날 '반짝 따상' 후 하락 마감

중앙일보 2020.10.15 16:22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시초가 대비 4.44% 하락한 25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사진 한국거래소]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시초가 대비 4.44% 하락한 25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사진 한국거래소]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1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시초가 대비 4.44% 하락한 25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출발은 괜찮았다. 공모가 13만5000원의 두 배인 시초가 27만원을 형성하고 개장하자마자 상한가인 35만1000원으로 치솟는 등 소위 ‘따상’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하면서 빠른 속도로 손바뀜이 이뤄졌고 오후 들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이날 거래량은 무려 649만여주에 달했다. 개인은 2435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2억7000만원, 593억4000만원어치 순매도했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 멤버들의 군입대 문제, 국내 증시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사에서도 빅히트의 적정주가를 대체로 20만원대로 제시했다. 이날 빅히트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면서 첫 리포트를 낸 한화증권은 목표주가로 26만원을 제시했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만2000원을 적정주가로 산정했다. 현대차증권이 제시한 목표가 역시 23만3000원이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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