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장애인체육부문 시상

중앙일보 2020.10.15 15:09
심재용 인천장애인사격연맹 사무국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심재용 인천장애인사격연맹 사무국장.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오광진 한국복지대 교수.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오광진 한국복지대 교수.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민재 선수 어머니 한재영씨.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민재 선수 어머니 한재영씨. [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인천장애인사격연맹 심재용 사무국장과 오광진 한국복지대학교 교수, 그리고 장애인육상 전민재 선수의 어머니 한재영씨가 대한민국 체육상을 수상했다.
 

극복상에 인천장애인사격연맹 심재용 사무국장
특수체육상에 한국복지대학교 오광진 교수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은 전민재 모친 한재영 씨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이 10월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장애인체육부문 극복상에는 심재용 국장, 특수체육상에는 오광진 한국복지대 장애인레저 스포츠과 교수,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에는 장애인육상 전민재 선수의 어머니 한재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재용 사무국장은 1999년 방콕장애인아시아경기 사격에서 금메달 2개, 2002년 부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 2018년 자카르타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재는 인천시장애인사격연맹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오광진 교수는 1991년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석사과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특수체육학을 접한 뒤 한국복지대에서 장애인레저스포츠학과를 설립해 장애인선수 양성 및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오교수는 학술활동에도 매진하며 ‘시각장애아의 심폐기능에 관한 연구’ 등 많은 연구자료들을 통해 한국특수체육학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특수체육학회 회장, 아시아 특수체육학회 사무총장, 한국운동재활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재영씨는 뇌병변 장애(중증)를 가진 딸 전민재가 2003년부터 장애인육상 선수로 활동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했다. 전민재가 2006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장애인육상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동안 항상 딸 옆에서 손과 발이 되어줬다. 전민재는 2012년 런던패럴림픽 100m와 200m에서 각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100m, 200m에서 연속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천만원이,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게는 감사패와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