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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제20회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 개막

중앙일보 2020.10.14 16:05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산기대) 주최 산학협동 축제 ‘제20회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이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이틀간 종합전시관(산기대 체육관)에서 운영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산기대 박건수 총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이용철 경기도 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이동현 경기도 의원, 안광률 경기도의원, 서재열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오석송 월드클래스기업협회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김덕현 경기과학기술대 총장, 최승훈 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장, 김은갑 ITP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은 산기대 재학생들의 작품 및 대학과 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산학협력 성과를 널리 알리는 한마당 축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가적 대학답게 지역협업관도 함께 운영되며 전체 57개 부스에 총 116개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따른 전시장 출입인원 50명 제한으로 온라인 디지털전시관을 통해 전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관람이 가능하게 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중계도 진행됐다.
 
이번 산업기술대전에서는 스마트기기에 활용 가능한 민감하고 유연한 습도센서 기술인 ‘탄소나노튜브 시트의 고성능 습도 감지 특성’을 개발한 나노반도체공학과 학생팀과 산학협동작품으로‘Single 나노급 차세대 반도체 희유가스 회수장치’를 개발한 가족회사 ㈜한양기술공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39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탄소나노튜브 시트의 고성능 습도 감지 특성’을 개발해 장관상을 수상하는 박해강(나노반도체공학과·4학년) 학생은 “일차원 나노재료의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습도센서에 적용하기 위해서 학부과정에서 습득한 다양한 전공지식을 융합했다”며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안승언 교수님과 연구를 위해 많은 밤을 지새우며 노력한 팀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산기대 박건수 총장은 “그동안 땀과 노력으로 훌륭한 작품과 산학협력의 결과물을 출품한 학생과 기업관계자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협업관 신설과 같이 산기대가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들이 지역수요에 부합할 수 있게 경기도 및 시흥시와 적극 협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산기대 공학관 B동에서는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의 일환으로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의 개소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지역산업혁신의 원동력이자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과 지역 기계산업의 부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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