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공동취재단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미국 가수 제인슨 데룰로의 'Savage Love(새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은 10월 17일 자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는 2위를 기록했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방탄소년단의 곡이 빌보드 차트 1,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번에 1위를 차지한 '새비지 러브'에는 한글 랩 가사가 들어가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며 "얼마 전에는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공연한 방탄소년단의 영상이 2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 여러분이 진정한 '대한민국 문화사절단'"이라며 "음악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정말 자랑스럽다.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랏빛 물결이 전 세계를 윤슬처럼 반짝반짝 물들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정세균 국무총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