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 일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서 추진위원장을 맡은 배우 겸 사진작가 이광기씨(왼쪽)와 ‘거리예술 축제’의 달인 임수택 총감독. [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13/89e99990-e648-4b96-a93f-69fe04d7cf00.jpg)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파주 일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서 추진위원장을 맡은 배우 겸 사진작가 이광기씨(왼쪽)와 ‘거리예술 축제’의 달인 임수택 총감독. [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
이광기 추진위원장, 임수택 총감독 '투톱'
16일부터 사흘간 비대면 '문화의 달' 축제
임진각 등 배경 20개 단체 거리예술 활짝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선 경기도 파주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된 거리예술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통일촌에서 진행된 댄스씨어터 창의 '새' 공연 장면. [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13/454e948e-9dbc-4e9d-a4f8-f8e095364fba.jpg)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선 경기도 파주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된 거리예술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통일촌에서 진행된 댄스씨어터 창의 '새' 공연 장면. [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
“관객 한 명 없는 거리에서 공연하니 처음엔 흥이 나질 않고 어색했다. 대신 재촬영이 가능하고 배우들 표정을 밀도 있게 담으니 영상물로서의 완성도는 높아졌다. 유달리 아름다운 파주의 노을을 화면 속에 풍성하게 담을 수 있던 점도 좋았다.”(임수택 총감독)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선 경기도 파주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된 거리예술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서울 교방의 율의 '술이홀 시나위'[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13/85a43ae7-7ad8-4db3-b4ab-4557cfee7e52.jpg)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선 경기도 파주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된 거리예술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서울 교방의 율의 '술이홀 시나위'[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
축제의 4가지 섹션 중 핵심은 ‘온라인이라도 좋아’라고 이름붙인 공연 영상 시리즈다. 20개 파주예술인 공연단체와 거리예술 단체들이 자운서원, 율곡수목원, 화석정, 반구정 등 주요 문화명소를 배경으로 창작극(1개만 번안극)을 펼친다. 예컨대 임진각 평화누리에선 창작중심 단디가 ‘평화의 빛’을, 서울괴담이 ‘여우와 두루미’라는 극을 선보인다. 율곡수목원에선 서커스 디 랩이 ‘날갯짓’을 공연한다. 전통무용부터 서커스, 1인극까지 장르가 다채롭다.
임 총감독은 “각 작품이 대략 30분 안팎인데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촬영을 마쳤고 배경음악을 별도로 입혀 감상의 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쉬움도 감추지 못했다. “거리예술이란 게 여러 가지 이유로 극장이나 갤러리에 못가는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예술 경험을 선사하는 것인데 올해는 부득이한 상황이 됐다”면서다. 대신 “18년 간 거리예술 해온 것을 되돌아보고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스스로 고민하는 계기도 됐다”고 덧붙였다.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선 경기도 파주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된 거리예술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문산행복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극단 몸꼴의 '충동' 공연 장면. [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13/817d67f5-0185-4859-8c46-427da5b6f9c5.jpg)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선 경기도 파주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된 거리예술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문산행복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극단 몸꼴의 '충동' 공연 장면. [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선 경기도 파주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된 거리예술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창작중심 단디의 '평화의 빛' 공연 장면.[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13/e8cca5e5-8ad3-46c8-a37c-0f1ca800a09b.jpg)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선 경기도 파주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된 거리예술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창작중심 단디의 '평화의 빛' 공연 장면.[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
![창작중심 단디의 '평화의 빛' 공연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13/082fc82a-6a3d-46fb-b609-c938b8f88359.jpg)
창작중심 단디의 '평화의 빛' 공연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선 경기도 파주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된 거리예술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된 서울 괴담의 '여우와 두루미' 공연 장면.[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10/13/1cf974a0-fd9e-42a4-a484-02a006440b42.jpg)
16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_파주’ 행사에선 경기도 파주의 여러 역사·문화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 촬영된 거리예술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된 서울 괴담의 '여우와 두루미' 공연 장면.[사진 문화의 달 파주 사무국]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