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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YG, 아바타 앱 제페토에 120억원 투자

중앙일보 2020.10.13 00:03
증강현실 아바타 플랫폼 '제페토'. [중앙포토]

증강현실 아바타 플랫폼 '제페토'. [중앙포토]

빅히트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가 증강현실(AR) 아바타 앱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에 총 12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12일 네이버제트의 공시에 따르면 빅히트가 70억원, YG인베스트먼트와YG플러스가 50억원을 투자했다.
 
네이버제트 측은 "이번 투자로 패션부터 엔터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며 "세 회사가 보유한 글로벌 IP(지적재산)와 제페토를 활용해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페토는 올해 5월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에서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이후 나이키·디즈니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제페토 가입자는 전 세계 1억8000만명을 돌파했다. 사용자들이 제페토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9억건이 넘는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제페토 사용자들이 2차 창작 활동에 매우 적극적인 만큼 (엔터 기업인) 양사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P 사업자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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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측은 "앞으로 가상 환경에서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더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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