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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음악회, 獨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과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

중앙일보 2020.10.12 17:53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민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고품격 클래식 음악회가 찾아온다.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EAGON)은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은 독일의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Württemberg Chamber Orchestra Heilbronn, 이하 WKO)’과 손잡고 ‘제31회 이건음악회(Eagon Concert)’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이건음악회’는 지역 사회에 음악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이건(EAGON)이 주최하는 무료 클래식 콘서트다. 1990년 인천에 소재한 이건산업 공장에서 개최된 체코의 아카데미아 목관 5중주단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디글리치’, 피아니스트 ‘시몬 디너스틴’ 등 세계적 수준의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매년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왔다. 또한 작년에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이건앙상블(EAGON Ensemble)’이 30회 이건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해 내한하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매년 품격 있는 무대로 호평 받아온 ‘이건음악회’는 올해의 연주자로 독일 명문 실내관현악단인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하일브론(Württemberg Chamber Orchestra Heilbronn, 이하 ‘WKO’)’을 캐스팅했다. 무대에 오르는 ’WKO’는 세계에서 주목받는 실내관현악단 중 하나로 1960년 창단 이래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앙상블로 명성을 쌓아왔다. 특유의 활기 넘치는 스타일과 차별화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특징적이며, 고전 작품에서 20세기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청중들과 폭넓은 교감을 나눠왔다.
 
제31회 이건음악회(Eagon Concert)의 서막은 ‘터키풍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KV219〉로 열 예정이다. 특히, 이 곡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독일 ‘슈타츠카펠레 베를린(Staatskapelle Berlin)’의 최초 여성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협연해 눈길을 끈다. 2부 공연에서는 ‘WKO’의 대표 레퍼토리인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이 연주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토) 오후 8시에 개최되는 ‘제31회 이건음악회’는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건음악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예술문화 전문채널 ‘아르떼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이 방영될 예정으로 TV, 모바일, PC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 방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건음악회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악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31년 이건음악회 역사상 첫 비대면 콘서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진심을 담아 전하는 선율의 감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와 치유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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