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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9021억원···분기별 실적 역대 최대규모

중앙일보 2020.10.12 08:59
LG화학 로고. [사진 LG화학]

LG화학 로고. [사진 LG화학]

 
전지(배터리) 부문 분사를 앞둔 LG화학이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2일 LG화학은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3분기 영업이익이 90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7조5073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8.8% 늘었다.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LG화학이 거둔 분기별 실적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 최대 실적은 매출의 경우 지난해 4분기 7조4510억원,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 8313억원이었다.
 
LG화학이 결산 공시 전에 잠정 실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가는 LG화학이 3분기 ABS, PVC 등 석유화학 부문 주요 제품에서 호조를 보인 데다 전지 부문에서도 전기차 배터리가 지난 2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한편 LG화학은 오는 21일 3분기 정식 실적 발표와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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