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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맥스, WHO 추천 코로나 대응 항바이러스 필름 출시

중앙일보 2020.10.12 00:03 경제 4면 지면보기
필맥스 김경택 대표(오른쪽)와 한성환 한양대 교수가 업무협약식을 맺고 있다. [사진 필맥스]

필맥스 김경택 대표(오른쪽)와 한성환 한양대 교수가 업무협약식을 맺고 있다. [사진 필맥스]

필름 전문생산기업 필맥스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천한 코로나19 대응 항균 물질을 적용한 ‘루미엔플러스 항바이러스 필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필름은 암모늄 화합물을 사용해 높은 항균·항바이러스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종합시험인증기관 ITI 시험연구원의 항균성 검사 결과 미사용 대비 약 35배 높은 오염 방지 효과를 보였다. 해당 기술은 한성환 한양대 교수팀이 개발했다.
 
지하철·엘레베이터 등에서는 주로 은이온 또는 구리를 사용한 항균필름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월 WHO가 발표한 코로나19 추천 항균제에는 4가 암모늄화합물이 포함됐지만, 구리·은 등 금속류는 포함돼 있지 않다. 한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시판 중인 항균필름 표면 중 구리가 아닌 부분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이 급격히 증식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김경택 필맥스 대표는 “투명도가 높아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보호 필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손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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