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래방·학원·뷔페 다 문열지만…거리두기 1단계 달라지는 것

중앙일보 2020.10.11 16:46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억제됐다고 판단하고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을 계속 의무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휴식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억제됐다고 판단하고 전국적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을 계속 의무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바뀐다. 1단계로 완화되면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에 관중을 볼 수 있게 된다. 다음은 비수도권 지역의 달라지는 방역 수칙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1단계로 완화되면 뭐가 달라지나

10개 고위험 시설의 집합금지 명령이 해제된다.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등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문을 열 수 있다. 다만 최근까지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집합금지를 유지한다
 
또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시설 허가·신고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강화된 수칙을 추가하는 것이다. 지자체가 판단해 시간제 운영(3시간 운영 후 1시간 휴식) 수칙을 적용할 수 있다.  
 
 
고위험시설 중 유통물류센터는 종전의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가 그대로 유지된다. 물류시설(구역)별 방역관리자 지정, 근로자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 등의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또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여 대중교통,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는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야간 보호시설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 위반하면 태료를 부과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 금지 조치를 해제한다. 다만 개최할 때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한다.  
 
다만 1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일시적으로 모이는 전시회·박람회·축제·대규모 콘서트·학술행사는 시설 면적의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스포츠 행사는 경기장별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관중이 입장할 수 있다. 추후 감염 확산 추이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실내·실외 국공립시설은 수용 가능인원의 절반 수준으로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한다.
 
 
그간 휴관한 복지관, 경로당,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및 어린이집도 문을 열되 철저한 방역을 해야 한다.  
 
신성식 기자 ssshi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