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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공모청약 경쟁률 540대 1…오후 2시 증거금 44조

중앙일보 2020.10.06 14:26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 마지막날인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 마지막날인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청약 마감일인 6일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치솟았다. 마감을 2시간 앞두고 청약 경쟁률은 최고 540대 1을 넘어섰고 청약 증거금도 44조원 이상 몰렸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빅히트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 542.22대 1, 미래에셋대우 412.68대 1, NH투자증권 407.6대 1, 키움증권 405.11대 1로 평균 460.64대 1 수준이다.
 
일반 청약에 배정된 물량은 신주 713만주의 20%에 해당하는 142만6000주다. 배정물량으로 보면 NH투자증권이 64만8182주로 가장 많다. 한국투자증권은 55만5584주, 미래에셋대우 18만5195주, 키움증권은 3만7039주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NH투자증권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17조8334억원, 한국투자증권의 증거금은 20조3342억원 수준이다.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에도 각각 5조1587억원, 1조128억원 수준의 증거금이 몰렸다. 이를 모두 합치면 44조3393억원 수준이다. 청약증거금률은 50%다.
 
이는 SK바이오팜의 청약 증거금 규모인 31조원을 넘은 수치지만 카카오게임즈(약 58조6000억원)에는 못 미친다.  
 
빅히트의 일반 공모 첫날 경쟁률은 89.6대 1, 증거금은 총 8조6242억원 수준이었다.  
 
빅히트 일반청약은 이날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청약 증거금은 8일 증권사 계좌로 자동 환불된다. 빅히트는 15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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