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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명 집단감염 포천 군부대…병사가 휴가중 확진판정 받았다

중앙일보 2020.10.05 22:08
5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육군 부대에서 군 관계자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문을 닫고 있다.   이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군 당국이 포천 지역 전 부대 외출을 통제했다. 연합뉴스

5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육군 부대에서 군 관계자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문을 닫고 있다. 이 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군 당국이 포천 지역 전 부대 외출을 통제했다. 연합뉴스

경기도 포천시의 한 군부대에서 병사와 간부를 포함해 총 36명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부대 소속 병사 한 명이 휴가 중 자가격리에 들어간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경기 성남시는 포천의 한 육군부대 소속 병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군 당국에 따르면 이 병사는 지난달 29일 전역 전 휴가를 나왔다가 지난 4일부터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 병사가 속한 부대에서는 지난 4일 병사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4∼5일 부대원 24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33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확진된 부대원 전원을 1인 격리하고 포천 지역 내 모든 부대에 외출통제령을 내렸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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