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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6대 그룹 대표와 6일 회동…‘기업규제 3법’ 우려 청취

중앙일보 2020.10.05 19:1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주요 대기업 사장단과 직접 만나 이른바 ‘기업규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6일 오전 김진표 의원·양향자 최고위원·오영훈 비서실장·신영대 대변인 등과 함께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방문해 손경식 경총 회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황현식 LG 유플러스 사장,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 김창범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6대 그룹 사장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뜩이나 기업 환경이 열악해진 상황에서 ‘기업규제 3법’까지 더해지면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여당 지도부를 만나는 자리에서 기업인들이 한목소리로 우려를 전달할 것”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2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기업규제 3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경제계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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