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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효과 6조 BTS가 총 들어야하나" 병역특례 꺼낸 노웅래

중앙일보 2020.10.05 14:18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NBC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팰런쇼)에 출연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NBC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팰런쇼)에 출연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5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10년간 60조 원, 올해만 6조 원의 경제효과를 낸 게 한류스타 방탄소년단”이라며 “빌보드 1위를 기록하며 1조7000억 원의 효과를 가져오고 한류 전파 등 국위선양 정도는 추정조차 힘든 만큼 병역 특례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 연합뉴스

노 최고위원은 “한류야말로 미래 산업이며 예술창작이 국위선양이라면 방탄소년단이야 말로 당사자”라며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방의 의무는 신성한 의무이지만 모두가 총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술 요원과 예술 요원은 대체 복무가 있지만 대중문화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정성이 우려된다면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가 판단하면 되며 국가 홍보 일정에 참석시키며 (방탄소년단의) 가치를 활용하는 방안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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