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남편 미국행 논란에 "국민은 해외여행 자제하는데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저녁 외교부 청사를 나서며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남편 미국행 논란에 "국민은 해외여행 자제하는데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저녁 외교부 청사를 나서며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배우자의 요트 구매 목적의 미국 여행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 장관은 지난 4일 남편의 미국 방문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송구스럽지만, 귀국을 요청하기는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 장관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내 삶을 사는 건데,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때문에 양보해야 하느냐”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미국 여행을 떠난 이 교수에 대한 비판이 거셉니다. “박탈감 드네. 평생에 한 번 가는 신혼여행도 안 가고 못 가고 미루는 부부들이 얼마나 많은데. 사회 지도층이라는 작자는 취미를 위해 해외를 나간다.” “요트라는 일반인이 생각하면 괴리감 있는 사치품을 지금 시기에 구매하러 미국 감? 이건 실드 불가임.” “철없는 어린 애도 아니고 마누라가 여염집 며느리도 아니고 일국의 외교부 장관 배우자란 인간이 이렇게 철이 없어서야.”
 
정부의 해외여행 자제 요청에도 여행을 목적으로 해외로 나간 이 교수에 대한 분노는 가라않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 너흰 해도 되고 국민은 하면 안 되지.” “문재인 정부 각료. 네가 하면 로맨스 국민이 하면 불륜.” “장관 남편은 코로나 관계없이 놀러 다니고 일반 국민은 못 다니는 게 문이 말하는 공정인가?”
 
한편에선 이 교수의 미국 여행은 개인의 자유라고 옹호합니다. “와이프가 장관이면 요트 사면 안 되는 건가? 뭐 이런 나라가 다 있지? 와이프 인생이 남편 인생? 민주주의국가에서 나와야 할 뉴스니 이게?” “자기 삶 자기가 사는 거 맞지. 돈 있고 여유 있는데 왜들 들쑤시는지 몰라. 일반인의 남편이면 관심도 없겠지만, 장관의 남편, 그것도 외교부 장관의 남편이기에 질타를 받는 거겠죠?”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코로나 실직 브이로그’ 등장 ... “이런 게 콘텐츠가 되는 세상이 씁쓸”

#네이버
"뭐 이런 나라가 다 있지? 와이프 인생이 남편 인생? 민주주의국가에서 나와야 할 뉴스니 이게?"

ID 'turb****'

#다음
"공직자의 가족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트라는 일반인이 생각하면 괴리감 있는 사치품을 지금 시기에 구입하러 미국 감? 이건 실드 불가임."

ID '뿌리기' 

#클리앙
"불법, 특혜 따윈 없었으니까요."

ID '하이타이거' 

#네이버
"자기들만 절대 선인 줄 알고 나대는 정부 여당. 근데 그걸 또 곧이곧대로 믿고 정치를 선악구도로 나눠서 국민의 힘과 보수 세력은 절대 악으로 규정하고 짖어대는 자들이 너무 많은 게 슬프네요."

ID 'chan****' 

#다음
"자리가 자리인 만큼 조금만 참고 기다리셨으면 좋으련만. 늘 정권은 낮은 자의 자세로."

ID '빚진자'

#보배드림
"구입 후 현지 친구들하고 요트투어 약속이 미리 되어있었나 본데 법을 어긴 것도 아니고. 입국 시 자가격리 2주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임."

ID 'SPEARO' 


이소현 인턴기자
지금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입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원글로 이동합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많은 기사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