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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테헤란로에 LG전자 '올레드 TV' 초대형 옥외광고

중앙일보 2020.10.05 11:12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건물 외벽에 LG 올레드 TV 초대형 옥외 광고. [사진 LG전자]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건물 외벽에 LG 올레드 TV 초대형 옥외 광고. [사진 LG전자]

서울 강남 한복판인 삼성역 사거리를 지난다면 앞으로 누구나 'LG 올레드 TV'를 볼 수 있게 됐다.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소자로 패널을 제작한 LG의 올레드 TV는 기존 액정(LCD) TV보다 더 얇게 TV를 만들 수 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라이트박스 형태 광고로 국내 최대 크기  

5일 LG전자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건물 외벽에 LG 올레드 TV 초대형 옥외 광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뒷면에 있는 조명을 활용한 광고판(라이트박스) 형태로 가로 13m, 세로 50m, 전체 면적은 650㎡(약 197평)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옥외광고 규모는 65인치 TV를 약 510개 모아놓은 크기다. 국내에 설치된 라이트박스형 옥외 광고물 가운데 가장 크다. LG전자는 "맹수의 날카로운 이미지 활용해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초대형 옥외광고판이 걸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부근의 일일 유동 차량은 8만대 이상이다. 인근 지하철역인 2호선 삼성역의 하루 이용객은 12만명에 달한다. 파르나스 호텔 건물 바로 옆에는 현대백화점 코엑스점이 있고, 영동대로 맞은편에는 옛 한국전력 사옥 부지가 있다. 옛 한전 사옥 부지에는 현대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착공될 예정이다. 
 

LG가 만든 대형 사이니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지역은 4년 전인 2016년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옥외광고물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다. 미국 뉴욕처럼 대형 옥외광고판이 여러 개 배치돼 있어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불릴 정도다. 
 
LG전자는 지난 4월 파르나스 호텔 인근에 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하기도 했다. 가로 12m, 세로 21.8m 크기 전광판 형태로 국내에선 유일하게 앞·뒷면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다. 현재 LG 올레드 TV뿐 아니라 롯데카드, 넷플릭스, 아르마니 등 국내·외 기업의 광고가 상영되고 있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인근 두 곳에 걸린 LG 올레드 TV 초대형 옥외 광고. [사진 LG전자]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 인근 두 곳에 걸린 LG 올레드 TV 초대형 옥외 광고. [사진 LG전자]

박경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 옥외광고로 LG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을 표현했다"며 "차별화된 광고를 통해 고객에게 LG 올레드 TV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하고, 색다른 광고를 보는 즐거움까지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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