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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세계적인 디자이너 겐조, 코로나19로 사망

중앙일보 2020.10.05 00:26
명품 브랜드 겐조를 설립한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 AFP=연합뉴스

명품 브랜드 겐조를 설립한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 AFP=연합뉴스

일본 출신 패션 디자이너 다카다 겐조(高田賢三)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겐조가 프랑스 파리 인근 뇌이쉬르센의 한 병원에서 81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겐조는 1939년 일본 히메지에서 태어나 분카패션대학을 졸업했다. 64년 파리로 넘어와 1970년 겐조의 전신에 해당하는 자신의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1993년에는 자신의 브랜드를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에 매각했고, 99년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1월에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K3(K三)을 런칭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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