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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내야수 오윤석, KBO 통산 27번째 사이클링 히트

중앙일보 2020.10.04 16:18
롯데 내야수 오윤석. [연합뉴스]

롯데 내야수 오윤석.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오윤석(28)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롯데 선수로는 역대 3번째
올시즌엔 김혜성 이어 2번째

오윤석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루수·1번 타자로 나와 2루타, 1루타, 홈런, 3루타를 차례로 기록했다. 프로야구 통산 27번째이자 올시즌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지난 5월 30일 고척 KT 위즈전에서 달성했다. 롯데 선수로는 1987년 정구선, 1996년 김응국 이후 역대 세 번째다.
 
오윤석은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박주홍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때려냈다. 2회 말에는 2사 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5-1로 앞선 3회 말에는 김종수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 사이클링 히트에서 가장 어려운 3루타를 남겨뒀던 오윤석은 5회 말 안영명으로부터 우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때려냈고, 3루까지 내달려 진기록을 작성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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