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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난지원금 받지 못한 2차 대상자, 12일부터 신청 접수

중앙일보 2020.10.04 12:50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마련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상담 창구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마련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상담 창구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봤지만,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금 지급 절차가 다시 시작된다. 특고ㆍ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자금은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고,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차 신청은 16일부터 가능하다.
 
특수형태 근로자에게는 150만 원, 중학생 가정에 15만 원, 법인택시 기사들에게는 100만 원이 지원된다.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신규 신청자가 대상이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한 지난 8월 소득이 지난해 연평균이나 올해 6~7월 가운데 한 달보다 25% 이상 감소한 사람 20만 명에게 150만 원을 지급한다. 여기에는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가 포함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지급 시점은 다음 달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50만 원을 주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은 12~24일 온라인청년센터 (www.youthcenter.go.kr)에서 가능하다. 지급 대상은 올해 구직프로그램에 참여한 14만 명으로 12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다음 달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새희망자금 2차 지급도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급일은 오는 12일 공고를 통해 안내된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1차 신속지급대상자에 대해서는 연휴 직후인 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특수형태근로자(특고)·프리랜서와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 지급 절차가 추석 연휴 직후 다시 시작된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특수형태근로자(특고)·프리랜서와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 지급 절차가 추석 연휴 직후 다시 시작된다. 연합뉴스

법인택시 기사 대상 지원금 100만 원도 이번 달 초 사업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개인택시 기사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형태로 추석 전에 대부분 지급이 완료됐고 법인택시 기사 가운데 소득이 감소한 사람을 선별해 별도로 지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학생 132만 명에 대한 돌봄 지원금 15만 원 지급 절차도 오는 8일까지 마무리된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다. 정부는 학교별 대상 인원을 파악하고 안내 절차를 걸쳐 이번 주 중에 중학생 돌봄 지원금 입금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16만 명에 달하는 학교 밖 아동에 대한 아동특별돌봄비 15만원도 이번 달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대안학교ㆍ홍스쿨링 등을 이용하는 학교 밖 아동들은 16일까지 주소지 기준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편 및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실직이나 휴업, 폐업 등에 따른 소득 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한 긴급생계지원금 100만 원 지급 절차는 이번 달 안에 온라인 신청 또는 현장 신청을 받아 자격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지급 시점은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정부는 추석 전에 744만 2000명에게 3조 3000억 원의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추석 전 지급 대상이었지만, 신청 등 절차가 누락 돼 지원금을 받지 못한 국민은 모두 59만 9000명이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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