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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사망’ 공무원 열흘째 수색…“선박 35척·항공기 7대 투입”

중앙일보 2020.09.30 10:22
해양경찰 경비함에서 어업지도선 공무원 시신 및 유류품을 수색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뉴스1

해양경찰 경비함에서 어업지도선 공무원 시신 및 유류품을 수색하고 있다. 인천해경 제공=뉴스1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시신을 찾기 위한 군경의 수색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30일 해양경찰청은 지난 21일 피격된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씨(47)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연평도와 소청도 해상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색에는 해경·해군 함정 26척과 관공선 9척 등 선박 35척과 항공기 7대가 투입됐다.
 
해경은 A씨의 시신이나 소지품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지역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에 대비해 연평도 서쪽부터 소청도 남쪽까지 가로 96㎞, 세로 18.5㎞ 해상을 6개 구역으로 나눠 해군과 함께 수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어제 이어 같은 구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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