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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선도하는 대학] 인간 중심의 AI 교육·연구 체계 구축해 미래 교육 이끈다

중앙일보 2020.09.28 00:05 부동산 및 광고특집 1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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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백년대학’의 반열에 들어선 중앙대학교가 지난 3월 박상규 제16대 신임 총장이 취임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할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중앙대의 새로운 화두는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다. 박 총장은 곧 도래할 인공지능(AI) 시대에 성공은 지속가능한 개념이 될 수 없다고 예측하며, 성공보다는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대는 학생·교수·직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모든 생명이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구성원 개개인이 서로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중앙대는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자 AI 관련 교육 및 연구의 토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소프트웨어대학과 인문콘텐츠연구소 등을 출범해 본격적으로 AI 관련 교육·연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모든 학문 단위에서 인간 중심의 AI 교육 및 연구 체계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학부과정에 AI학과·첨단소재공학과 신설
중앙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를 대비해 AI 교육시스템 확립을 필두로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앙대 학생이 외국인 학생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를 대비해 AI 교육시스템 확립을 필두로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앙대 학생이 외국인 학생과 함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중앙대학교]

 
특히 내년 1학기 학부과정에 ‘AI학과’와 ‘첨단소재공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섰다. 다양한 산업현장에 즉각 투입할 수 있는 현장적응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각각 소프트웨어대학(서울)과 공과대학(안성)에서 40명의 정원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AI공동연구소를 설립해 생명·생활·문화·제조 분야에 특화된 산학연계 프로젝트 중심 연구를 추진한다.
 
 또 일반대학원에 ‘AI학과’를, 교육대학원에 ‘인공지능창의융합교육전공’을 신설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혁신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최근에는 대화형 AI챗봇 서비스를 오픈, 재학생에게 학적·수업·성적·장학·편의시설 이용 등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다. 중앙대 AI챗봇은 그리팅 메시지, 퀵 메뉴, 질의어 자동완성 등 기존 챗봇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향후 제공 대상을 확대하고 다국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교 100주년 맞아 비전 ‘CAU2030’ 수립
중앙대학교가 100주년 기념관. [사진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가 100주년 기념관. [사진 중앙대학교]

 
중앙대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 ‘CAU2030’을 수립했다. CAU2030은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인재, 중앙’의 실천의지를 담았으며, 2030년 ‘Global Top Tier University’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앙대는 향후 10여 년간 ‘연결(Connect)’ ‘융합(Converge)’ ‘공헌(Contribute)’을 화두로 연구·교육·국제화에 걸쳐 10개의 전략과제를 정립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앙대에는 커리큘럼혁신센터가 있다. 커리큘럼의 질을 향상하고,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커리큘럼혁신센터는 전공 교육의 내실화, 융합 교양교육 확대, 학습자 경험을 강화한 비교과과정 운영, 몰입을 통한 학생 성장형 다빈치러닝 수업 확대 등 창의융합 역량 향상을 돕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학생 성장 돕는 학습모델 ‘다빈치러닝’ 구축
 
특히 중앙대는 교수 학습모델인 ‘다빈치러닝’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강의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다빈치러닝은 학생 참여를 강조하는 수업 모델로, 수업 전-중-후 활동의 몰입을 이끈다. 수업 전 교수가 준비한 영상을 학습하고, 수업 중에 토론과 문제 해결 중심으로 학생 참여가 이뤄진다. 수업 후에는 학습내용을 심화 적용하는 활동으로 이어진다.
 
 토론식 수업에 필요한 기자재가 설치된 다빈치 클래스룸 11개 실이 구축됐다. 이 중 6개의 첨단형 다빈치 클래스룸에는 그룹별 토론이 가능하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학생 간, 학생-교수자 간의 자료 공유 등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한편 중앙대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대학 발전전략과 연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SW중심대학, 캠퍼스타운 추진사업 등에 선정됐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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