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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중국 인문 기행 3 外

중앙선데이 2020.09.26 00:20 705호 20면 지면보기
중국 인문 기행 3

중국 인문 기행 3

중국 인문 기행 3(송재소 지음, 창비)=유려한 한문 번역으로 이름난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기행문. 강서성·안휘성을 답사한 1권, 절강성·강소성을 찾은 2권에 이어 3권에서는 중국 호남성을 소개했다. 바다처럼 넓은 동정호, ‘초사(楚辭)’를 쓴 굴원이 몸을 던진 멱라강 등이 포함된다. 명주(名酒) 주귀(酒鬼), 호남흑차도 소개했다.

 
코로나 ing

코로나 ing

코로나 ing(송호근 외 8명 지음, 나남)=20세기 문명의 핵심인 ‘접촉’이 코로나 전파를 가속화하는 문명사적 전환 상황을 맞아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변동의 실체를 밝히고 그에 맞는 국가 정책 등을 제안했다. 송호근 포스텍 석좌교수는 성장 레이스를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시민민주주의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노붐 유럽 테마사

노붐 유럽 테마사

노붐 유럽 테마사(권오중·김진호 지음, 효형출판)=고대부터 현대까지 유럽 역사를 딱딱한 연대기적 서술에서 벗어나 주제별로 정리했다. 가령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 아래 미국 독립, 혁명의 전파자 나폴레옹, 유대인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과정 등을 다뤘다. 저자들은 좌파는 진보, 우파는 보수로 보는 우리의 인식은 잘못된 도식이라고 지적한다.
 
성 정치학

성 정치학

성 정치학(케이트 밀렛 지음, 김유경 옮김, 쌤앤파커스)=“호두까기 인형에 고환이 물린 채 앉아 있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게 될 것이다.” 1970년 첫 출간 당시 이런 평을 들은, 페미니즘 문학 비평의 효시로 꼽히는 책. 문학작품에 나타난 성행위 묘사에 권력과 지배의 개념이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출간 50주년을 맞은 국내 재출간.
 
대륙의 미학 역설의 시학

대륙의 미학 역설의 시학

대륙의 미학 역설의 시학(김현택 외 26명 지음, 삼인)=한국과 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각 분야 전문가 27명이 체험기를 묶었다. 김현택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는 발다이 구릉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고, 석영중 고려대 노문과 교수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를 한국인의 시선으로 다시 접근한다.
 
한국 사회에서 정의란 무엇인가

한국 사회에서 정의란 무엇인가

한국 사회에서 정의란 무엇인가(김도균 지음, 아카넷)=고위층 자녀 특혜 의혹, 인천공항 비정규직 문제 등 공정과 정의를 둘러싼 갈등 상황을 풀 해법을 헌법의 관련 조항을 살펴 모색했다. 가령 인국공 사태에서 제기된 기회균등 원리를 지키는 문제와 관련, 헌법재판소 결정문 등을 살펴 능력을 발달시킬 경로의 다양성 등을 인정할 것을 주문한다.
 
양분법을 넘어서

양분법을 넘어서

양분법을 넘어서(박성우 외 16명 지음, 사회평론아카데미)=세대·이념·계급과 역사 해석 등 사회 전 영역에 걸쳐 무한 대립을 반복하는 우리 현실과 그 해법에 대한 정치외교학자들의 대답이다. 임혜란·강원택·신욱희 등 필자들이 정치사상·정치경제·한국정치·국제정치 영역에서 양분법의 사례를 골라 1년여간 이를 고찰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목 디스크

목 디스크

목 디스크(이동호 지음, 최신의학사)=‘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중년의 불청객’이 책의 부제. 노화가 목 디스크의 근본 원인이어서다. 목 디스크 증상·진단·치료·수술방법 등을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경추에 좋은 자세와 운동법도 부록으로 소개했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인 저자가 목뼈 치료 20년 노하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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