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지역에선 정신요양시설에서 10명의 무더기 환자가 나오는 등 집단 감염자가 잇따르고 있다. 인천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생의 가족이 교회 관련자로 확인되면서 해당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경기도, 전날만 확진자 48명
이천시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도 이용자 1명과 가족 2명, 접촉자 1명 등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확진자만 모두 27명(이용자 14명, 직원 4명, 가족 8명, 접촉자 1명)이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도 의정부시 2명, 포천 요양원 5명이 발생하는 등 도내 확진자만 16명이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은 18.8%(9명)다. 사망자는 3명 나와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8명으로 늘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46.1%,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8%다.
인천에선 교회에서 4명 등 6명 확진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